전주 효사랑전주요양병원, 사랑의 연탄 1천장 기부
전주 효사랑전주요양병원, 사랑의 연탄 1천장 기부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1.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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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효사랑전주요양병원(원장 박진상) 이 최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2천장을 기탁했다.

 전주 효사랑전주요양병원 임직원들은 13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에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1천장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효사랑전주요양병원 임직원들은 이날 직접 덕진구 호성동에 거주하는 에너지 소외계층 4가구에 총 1천장의 사랑의 연탄을 직접배달 했다.

 이날 연탄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진상 효사랑전주요양병원 원장은 “매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할 때마다 새롭게 느껴진다”라며 “임직원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직원들의 단합과 함께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전주시는 지역기업과 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이 매년 늘어 나면서 봉사를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해결하는 민간 거버넌스의 장이 만들어 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활동의 자원봉사 문화 만들기 중간 허브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사랑 자원봉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로 7년째 매년 추운 겨울 연탄을 기부하고 따스한 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실천하는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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