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계획 보고에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기 위한 방안, 농·축협 균형 발전 지원, 새로운 성장 동력·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업무혁신과 소통, 농산물 판매 및 소비촉진에 초점을 맞춰 실천계획을 보고했다.
전북농협은 올해도 한미 FTA 재협상, 국내 농산물 소비감소, 지속되는 농업경영비 상승, 농가인구 감소 등 농업과 농협을 둘러싼 여건이 녹록하지 않다며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을 능동적 자세로 철저히 준비하여 실천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유재도 본부장은 “전북농협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 종합업적 전국 2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며 올해도 낡은 것을 바꾸어 새것으로 만든다는 환부작신(換腐作新)의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하여 주시고, 농협의 비전인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전북농협 임직원 모두가 앞장 서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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