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2018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1.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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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지역회장 임선명)는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이하여 12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호남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2018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박병규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중소기업중앙회 임선명 전북지역회장과 임경준 광주전남지역회장을 비롯한 호남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유관단체장, 중소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2018년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의 시대, 중소기업이 새로운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중앙회는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생계형 적합업종을 법제화 하고, 최저임금인상, 근로시간 단축과 같은 노동정책 변화에 대해 정부·국회와 긴밀하게 소통해서 보완대책이 마련되어 연착륙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국방부와 함께 청년장병과 중소기업을, 지방자치단체와는 지역청년과 해당지역 중소기업의 취업을 연계해서 시대적 소명인 청년일자리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면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신중하게 대처해 중소기업 스스로의 자생력을 높이고, 중소기업계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신념을 가지고 중소기업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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