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위도의용소방대 제설작업 중 전복부상자 구출
부안소방서 위도의용소방대 제설작업 중 전복부상자 구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1.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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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설작업을 하던 포크레인이 전복되면서 부상을 당한 운전자를 부안소방서 위도의용소방대원 6명이 긴급 출동해 구출했다.

 10일부터 부안지역에는 폭설경보가 발령되면서 20cm가 넘는 눈이 쌓여 눈을 치우기 위해 민.관이 제설작업을 위해 포크레인을 동원해 작업중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복사고를 신고받고 출동한 위도의용소방대원중 1명이 개인소유 포크레인을 이용하여 전복되어 있는 포크레인을 들어올려 작업자를 구조하고 출동한 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응급처치를 실시 한 후 닥터헬기를 이용해 원광대병원에 안전하게 이송했다.

 강동일 부안소방서장은 “위도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의용소방대원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헌신적이 활동과 적극적인 인명구조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대원들의 현장활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구조장비 확충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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