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연출자문위 발족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연출자문위 발족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1.11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오는 10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23명)를 구성하고 외부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출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분야별 외부전문가, 유관기관, 행정관계자, 의회로 구성했으며, 분야별 외부전문가는 14명으로 기획·연출 5명, 음악 2명, 무용 2명, 의상·디자인 3명이다.

연출자문위원회는 15년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끝나는 10월말까지 운영되며 ▲개·폐회식 운영과 관련 각종 아이디어 제공 ▲개·폐회식 프로그램 구성 검토·자문 ▲기획·연출, 음악, 안무 등 세부 연출 사항 등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연출자문위원회 발족 후 회의에서 도정 3대 역점 핵심과제인 삼락농정·토탈관광·탄소산업을 전라북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최첨단 연출기법(스마트 융합기술 등)을 적극 활용 중점 부각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대행업체는 입찰을 통해 선정하겠지만 여기 계신 위원님들의 식견과 감각이 더해진다면 새로운 천년의 비상을 알리고 전북도민에게 활력과 자신감을 불어넣는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김민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