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주요대학 정시 경쟁률 하락, 전북대만 소폭 상승
전북 지역 주요대학 정시 경쟁률 하락, 전북대만 소폭 상승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01.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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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지역 주요 대학의 2018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전북대를 제외하고 지난해보다 일제히 하락했다. 10일 전북권 대학들에 따르면 전날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북대는 1천995명 모집에 8천184명이 지원, 지난해 3.86대 1보다 소폭 상승한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군산대와 전주교대 등 도내 주요 대학들의 정시모집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교해 대부분 하락했다.

 군산대가 2.61대 1의 정시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2.7대 1)보다 하락한 것을 비롯해 전주교대 2.16대 1, 전주대 4.8대 1, 원광대 3.63대 1, 우석대 3.03대 1, 호원대 8.21대 1 등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도내 주요 대학들의 정시모집 경쟁률 하락은 인구 절벽에 따른 대입 학령 인구의 급감 등이 주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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