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11시 30분께 익산시 송학동 한 모텔에 투숙했던 A모(35·여)씨가 추락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숨졌다.
모텔 객실에서 A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모텔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남성 B씨와 함께 객실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B씨는 “A씨와 함께 객실에 들어갔지만 추락한 것은 몰랐다”고 진술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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