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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인 선정 ‘디자인 농부 김요섬씨’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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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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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가졌던 참된 농부의 꿈을 복합 영농과 결합해 더욱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6차 산업인에 전주에서 농업회사법인 ‘㈜디자인 농부’를 운영하는 김요섬(38)씨가 선정됐다. 전국 1천300여 곳의 6차 산업인 가운데 선정된 만큼 의미가 크다.

디자인 농부 김요섬 대표는 막대형으로 포장된 커피에서 착안해 미숫가루, 팥 볶음가루, 검은콩가루를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일회용 낱개 포장으로 곡물류, 분말류, 차류 47종의 상품을 출시했다.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고 산화방지, 정량 섭취가 가능한 이 제품은 100% 국산 재료로 건강간식, 아침 대용식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하고 있다.

가공상품 제조에 필요한 농산물의 80% 이상을 지역 30여개 농가와 협약을 맺고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기업·농가 간 상생 협력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후계농업으로서 10년 넘게 익힌 기술과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는 게 주위의 평가다.

김 대표는 국내에 머물지 않고 우리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준비도 철저히 해 특허(2건)·우수상품 인증(8건)을 획득하는 등 독창적인 감성 디자인을 갖춘 주력 상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실제 중국, 미국,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5개국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과 홈쇼핑 등으로 연매출 1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요섬 대표는 “디지인농부는 앞으로 글로벌 해외 시장에서 우리 농산물을 적극 알리고 보급하는 일까지 진행할 것이다”며 “전북의 먹거리를 알리고 복합 영농의 기술 혁신에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6차 산업은 지역 농가와 협약해 농산물 대량 생산(1차), 혁신적인 제품 디자인으로 인증 및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가공 상품 개발(2차), 해외 5개국 수출 등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3차)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산업을 말한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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