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산하 운전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전라북도 교육행정 운전직 연합회는 2014년부터 장학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지난해까지 어려운 학생 45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라북도 교육행정 운전직 연합회는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5명의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도내 14개 시·군별로 1명씩 총 14명의 장학생으로 사업을 확대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전라북도 교육행정 운전직 연합회 김상수 회장은 “우리가 직접 어려운 학생들을 찾아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모아져 학생들이 행복한 새해,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랑의 희망 장학금 전달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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