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기후변화에 대응한 영농기술과 핵심신기술, 농업경영·유통 등 현장 실용기술을 중심으로 영농기술반과 농촌자원반으로 나눠 실시하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약안전사용 지침을 준수한다는 구호를 외치고 결의를 다졌다.
10일 계화면사무소에서 실시한 영농교육에서는 1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박홍재 농촌지도관이 강사로 초빙되어 '2018 쌀 생산 조정제와 고품질 재배기술'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됐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하남선 소장은 "영농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의 열기는 올해의 풍년농사로 이어질 것"이라며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해 2023년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전 세계인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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