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계체전, 전북 빙상 선전했다
전국동계체전, 전북 빙상 선전했다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1.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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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빙상 선수단이 선전했다.

전북선수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동계체전 쇼트트랙 경기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면서 대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전북 빙상은 초등부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미래 전북 빙상의 경쟁력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선수층이 얇고 훈련 여건이 타지역에 비해 열악한 상황속에서도 무럭 무럭 성장하는 빙상 유망주들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전북 빙상은 이번 대회 첫째날(6일) 쇼트트랙 남자초등부 1500m에 출전했던 이리남창초 김수환 선수가 3위를 기록한 것을 출발점으로 여자일반부 1500m에서 전북도청 노아름 선수가 3위에 올랐다.

전북 빙상 선수단의 메달 사냥은 대회 둘째날(7일)에도 이어졌다.

여자일반부 500m에서 전북도청 전지수 선수가 2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대학부 500m에 출전한 한국체대 박지원 선수도 2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전북도청 노아름 선수는 여자일반부 3000m에 출전해 당당히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전날 1500m에서 3위를 차지했던 아쉬움을 말끔히 털어냈다.

여자일반부 3000m에 함께 출전했던 전북도청 황현선 선수는 노아름에 이어 두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반 메달 획득에 성공했으며 남자초등부 2000m에서는 유망주 김수환 선수가 2위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 날(8일)에도 전북 빙상의 선전은 계속됐다.

여자초등부 1000m에서 전일초 이유민 선수가 2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여자초등부 2000m 계주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1000m에 출전한 전북도청 이소연과 이은별 선수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여자일반부 3000m에서도 전북도청이 3위에 올랐다. 

전북빙상연맹 박숙영 회장은 “우리 지역 빙상 꿈나무들의 성장이 앞으로 전북 빙상의 미래를 환하게 밝히는 횟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우 크다”며“우리 어린 선수들이 보다 개선된 여건에서 열심히 훈련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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