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설원 축제” 전북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 대회
“은빛 설원 축제” 전북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 대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1.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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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무주의 은빛 설원에서 펼쳐지는 전국 아마추어 스키어들의 축제인 ‘제18회 전북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대회’가 10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무주리조트에서 열린다.

 제18회 전북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대회는 전북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전북도체육회, 무주군, 무주덕유산리조트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개막 첫 날인 10일 오후 5시 무주덕유산 리조트 앙상블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스키·스노보드 부문 출전자들이 열전에 돌입,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올해 대회의 경우에는 참가 종목이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중학부, 고등학생부, 대학·청년부, 중·장년부 등 다양한 계층으로 화려하게 치러진다.

 각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부상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가족 및 친지들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특별상도 별도로 마련된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아마추어 스키어들은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이국적인 풍광이 물씬 풍기는 무주리조트의 경치와 덕유산만이 보여주는 화려한 겨울 풍경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전북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대회는 지난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계기로 동계올림픽 유치와 스키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선수 발굴 및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민일보가 해마다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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