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밑반찬 나눔행사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밑반찬 나눔행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1.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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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기평)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정은영)은 9일 홀로어르신, 장애인, 부자세대, 거동불편세대 및 경로당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봉사단 회원 60여 명은 직접 구입한 신선한 제철 재료들을 이른 아침부터 손수 다듬어 만든 돼지고기 장조림, 세발나물 묵무침, 어묵볶음, 요구르트 등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맞춤 건강식 밑반찬 3종을 힘들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은영 회장은 “올해에도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평 청장은 “사랑의울타리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 가득한 밑반찬 지원을 통해 소외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전달되길 바라며,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데 협조를 다하여 ‘따뜻한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의 ‘사랑가득! 영양만점! 밑반찬 지원사업’은 18년째 매월 추진되고 있는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 150세대를 대상으로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건강한 반찬을 전달하여 저소득 소외계층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고 행복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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