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없는 익산 만들겠다”
“복지사각지대 없는 익산 만들겠다”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1.09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양옥 복지환경국장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익산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깨끗한 도시환경조성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현주 기자
익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발 벗고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양옥 익산시 녹지환경국장은 9일 오전 11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익산시는 복지분야와 환경분야에 대해 지난해 괄목한 만한 성과가 나왔다”며 “시는 이를 토대로 올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사랑이 넘치는 도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활력이 넘치는 익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올해 복지환경국의 주요 사업계획은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에게 긴급지원을 통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공공형·열린·시간제보육 어린이집 등 다양한 보육수요 충족과 전 어린이집 대상 친환경 농산물 급식지원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제공, 노인돌봄서비스 대상 확대와 노인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어르신의 은퇴 후 생활안정 등 따뜻한 희망복지 서비스 추진 등이다.

 또한, 아빠랑 행복캠프와 다둥이 행복축제, 저소득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추진으로 결혼 및 출산친화 사회환경 조성과 경력단절 여성일자리 종합지원으로 함께 행복한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악취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여름철 야간 악취상황실 운영, 국가예산 127억원 확보에 따른 왕궁 현업축사 매입과 생태복원사업, 익산 영명농장 돼지 출하와 축사철거, 새만금 상류 바이오순환림 조성으로 악취없는 도시조성,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자동차 공공충전시설 설치,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시민참여 국토대청결 운동 전개 등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시민들의 체육·여가활동에 대해서는 ▲서부권 다목적체육관 건립 ▲마동테니스공원 조성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금마·남부권 도서관 건립 ▲마동도서관 리모델링 ▲어린이 영어도서관 조성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확대운영 등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양옥 국장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익산시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부분에서도 도내 최우수상을 받았고, 각종 평가에서도 익산시가 6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결과나 나왔다”며 “익산시는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시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깨끗한 도시환경조성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