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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채무 전액상환으로 빚 살림 탈출
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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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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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가 지난해 11월 백구농공단지 지방채 잔액 37억 원을 조기 상환함으로써 2018년도에는 빚 살림에서 탈출한 ‘세계로 도약하는 새만금 김제’의 희망을 불어넣었다.

 시에 따르면 2016년에는 백구농공단지 분양대금(88.2% 분양) 조기상환과 시드밸리 사업에 대한 조기상환 등 재정건전성을 위한 적극 대응을 통해 지방채무를 51억 원 절감했으며, 2017년도에는 예산규모를 전년대비 16% 증가시키고(전국 8위) 전년도 세출 예산 집행 잔액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및 백구농공단지 분양대금을 적극 활용, 지방채 잔액 257억 원을 전액 조기 상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채를 조기에 상환할 수 있었던 요인은 2017년도 특별교부세로 김제 육교건설에 10억 원, 노인종합복지관 증축에 10억 원 등 역대 최고액인 47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해 보통교부세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함에도 보통교부세 산정자료가 되는 새만금 방조제 10.5km를 신규로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2016년도에 2,636억 원(전년대비 411억 원 증), 2017년도에 3,086억 원(전년대비 450억 원 증), 2018년도 3,165억원(전년대비 79억 원 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지방채 발행 계획은 없으며, 증가된 예산액은 정부시책에 발맞춰 일자리사업 등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추진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한편, 김제시 2017년도 총 예산액은 7,575억 원으로 최초로 7,000억 원 시대를 열었으며, 2018년도 본예산은 6,249억 원(17년도 6,059억원 대비 190억원 증)으로 편성돼 2018년도 최종 예산액은 8,000억 원 규모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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