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하천 준설 사업 추진
고창군 소하천 준설 사업 추진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8.01.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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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은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여름철 재난재해에 대비해 소하천 준설사업을 추진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소하천의 토사 퇴적으로 여름철 태풍이나 집중 호우 시 수위가 상승되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재난재해위험이 있는 곳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기 전에 소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을 완료한다는 것이다.

 고창군내 소하천은 168개소 212㎞로 각 읍면에서는 준설대상지 파악에 나섰다.

 소하천 준설사업은 군비 2억원을 각 읍면에 재배정해 퇴적토사가 많이 쌓인 소하천을 준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해에 취약한 하천을 정비하여 인근 주택 및 농경지 유실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소하천준설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기 전 사업을 완료해 하천이 제대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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