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북대는 “우리 학교 평생교육원이 교육부의 진로 체험 인증 마크 사용 권한을 얻게 되면서 우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대 평생교육원은 대학의 인·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자유학기제 활동을 지원하는 등 학교 교육 과정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원은 향후 전북 지역 신청 학교들과 MOU를 체결하고 전북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양 과정 등 160여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도울 방침이다.
윤정수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도내 청소년들의 진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평생교육원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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