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동학마라톤 참가 희망자 접수는 오는 24일 마감된다.
따라서 참가 희망자는 기간 내 정읍동학마라톤 홈페이지에 신청해야 한다.
참가비는 풀·하프 10km는 3만원, 5km는 1만원이다.
동학마라톤은 내달 25일 정읍종합경기장을 출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풀, 하프, 10km, 5km 등 4개 주 종목 10개 세부종목으로 펼쳐진다.
풀 코스의 경우 상평동 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상교동주민센터, 신정 4거리, 내장산리조트, 내장사, 송죽3거리, 정읍천 종합경기장으로 들어오는 순환코스다.
동학마라톤은 범국민운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마라톤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고 혁명 고장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임은 물론 혁명정신 계승 의지를 다지는데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동학농민혁명기념일 제정과 농학농민혁명 정신 헌법 전문 포함, 전봉준장군 동상 건립 등 어느 때보다 전국적으로 혁명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이 높다”며 “이번 마라톤이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혁명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더욱 높이고 혁명정신 계승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와 2만원 상당의 정읍농산물이 제공되고, 완주자 전원에게 완주메달이 수여된다.
총상금은 4천500만원으로, 종목별 성적에 따라 최저 1만원에서 최고 4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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