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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골목상권 살리기 나섰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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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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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대기업 편의점 개설 증가 등 유통 환경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지난해 중소기업 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나들가게 육성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된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5억600만원에 시비 2억을 더한 총사업비 7억600만원을 나들가게 자생력 강화에 투입한다.

시설 현대화와 사업 컨설팅, 점주 역량 강화교육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나들가게의 쇼핑 환경을 대형 할인 마트나 편의점에 뒤지지 않도록 조성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시는 1차 년도인 지난해 23개를 지원 점포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 중에 있다.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한 점포 관계자는 "방문하는 고객들이 깨끗해진 매장에 만족스러워 하고 있어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와 TV 등을 활용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 나들가게 공동세일전, 특화사업 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시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차 년도인 올해도 나들가게 점주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설 현대화와 특화 코너 지원 등을 통해 모델숍을 육성하고 시설 개선과 POS 시스템(point-of-sale system, 판매시점 정보관리) 교육 실시와 함께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우수지역에 대한 벤치마킹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형 슈퍼마켓이나 대형마트 등의 골목상권 난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슈퍼마켓이 스스로의 변화를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와 업주 모두가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골목상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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