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의 모든 결정 시민의 뜻에 맡기겠다”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의 모든 결정 시민의 뜻에 맡기겠다”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1.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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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은 지난 4일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정 시장은"익산시의 모든 결정은 시민의 뜻에 맡기겠다"고 선언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 4일 팔봉동, 삼성동, 어양동을 시작으로 '2018 시민과의 대화'의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정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익산시의 모든 결정은 시민의 뜻에 맡기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오전 팔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과 첫 대화의 물꼬를 튼 정 시장은 삼성동, 어양동에 이어 5일에는 영등1동, 영등2동 등 동부권 도심지역 시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대화를 이어갔다.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시민들은 전국체전 유치에 따른 교통, 편의 등 제반시설의 시급한 확충, 공설 묘지 등 혐오시설에 대한 대책, 무왕의 것으로 추정되는 익산 쌍릉 등 역사지역으로서의 개발 등 다양한 시정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여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을 이어갔다.

 또한 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익산에 산재한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문화진흥 발전 등 익산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제안도 이어졌으며 교통, 용배수로 등 지역별 생활기반시설에 대한 다양한 건의도 나왔다.

 정헌율 시장은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나의)거취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오로지 시민만을 생각하고 시정에 전념할 것이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이어, "이번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시민들이 제시한 제안을 적극 반영해 익산시 발전에 적극 활용할 것이며, 익산시의 모든 결정은 시민의 뜻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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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 2018-01-08 1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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