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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최철순, 5년 더 녹색전사로 그라운드 누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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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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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를 대표하는 수비수 최철순이 앞으로 5년 더 녹색 유니폼을 입고 전주성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5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은 “전북현대의 원 클럽맨 최철순과 5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전북현대가 FA신분이던 ‘에너자이너’ 최철순과 5년 재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최철순은 오는 2022년까지 전북의 녹색 유니폼을 입게 됐다.

최철순은 지난 2006년 전북현대 입단 후 전북에서만 K리그 285경기(통산 330경기)에 출전했으며 지난 2006년과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회와 K리그 5회(2009, 2011, 2014, 2015, 2017) 우승의 일등 공신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최철순은 이번 연장 계약으로 전북의 레전드 최진철(1996~2008.03) 보다 더 오랜 기간 팀에 남게 되면서 전북현대의 역대 최장기간 소속 선수가 됐다.

최철순은 “그라운드를 떠나는 날까지 녹색 유니폼을 계속 입고 싶었는데 이번 재계약을 통해 운동에만 더욱 전념할 수 있게 해준 구단에 너무 감사하다”며 “항상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북에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현대 백승권 단장은 ”최철순 선수는 어떤 선수와도 대체할 수 없는 전북의 보배 같은 선수다“며 ”팀에 희생하고 공헌만큼 그에 상응하는 보답을 해주는 것이 마땅하고 은퇴하는 순간까지 전북에 남아 좋은 모습으로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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