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풍년농사실천 농업인 실용화 교육
전북농기원, 풍년농사실천 농업인 실용화 교육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1.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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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은 도내 14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223개 장소에서 오는 2월말까지 겨울철 중점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재해 없는 풍년농사 실천을 위한 새해농업인실용화 교육을 도내 14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19,400명을 223개 장소에서 오는 2월말까지 겨울철 중점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새해 농업인 실용화교육은 벼농사를 중심으로 시·군별 특화작목과 밭작물 등 전문교육을 실시해 FTA대응 농산물수입개방에 따른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전문화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중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에 따른 벼 농사 중심의 새해농업인실용화 교육은 지역별로 관심도 높으며, 해마다 농사를 지어온 영농사례를 중심으로 우량종자 교환 및 병해충방제 요령 등 당면하고 있는 농사기술 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관심도가 높은 추세에 있다.

 또한, 특화작목중심의 전문화 교육은 지역별 특성에 알맞은 새로운작목을 도입하고 그에 따른 전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젊은 농업인, 귀농인 등의 관심도가 매우 높으며, 지역에 따라서는 추가교육을 실시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각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새해농업인실용화 교육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은 물론 전문강사 등을 지원하고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종료 후 교육전반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해 새해농업인실용화 교육을 보다 더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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