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는 4일 의류매장에서 목도리를 훔친 이모(54·여)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 25분께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에 있는 한 의류매장에서 목도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의류매장 주인 A(53·여)씨가 다른 손님을 상대하는 틈을 타 매장 내 진열된 목도리 1개(시가 15만원)을 훔쳐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갖고 싶어서 훔쳤다”고 진술했다.
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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