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을좌담회는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구석구석 누비고 있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각종 건설사업 건의와 친환경 우렁이농법에 대한 판로대책 등 많은 의견이 이어졌다.
또한, 겨울철 사랑방 운영에 우리지역 생산품 사용과 각종 보조사업 추진 시 관내업체 이용, 건강검진 시 진안의료원 등 관내 의료시설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청정진안 지키기 사업으로 쓰레기 3No운동과 친환경 우렁이 농법 등 각종 군정 역점사업도 홍보했다.
전을기 동향면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당면 영농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관내 작은영화관, 마이산명인명품관 등 많은 문화시설을 이용하여 삶의 질도 높여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향면 마을 좌담회는 12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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