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8년 민방위교육·시민강좌 강사 위촉
정읍시 2018년 민방위교육·시민강좌 강사 위촉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1.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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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4일 올해 민방위 교육과 시민강좌 강사 10명을 위촉했다.

시는 강사 위촉을 위해 지난해 12월 2018년 민방위교육과 시민강좌 강사를 공개 모집하고 선발했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대원과 시민의 국가와 지역사회의 재난에 대한 예방과 대비 등 생활안전 역량을 높이고, 국가안보와 자주 국방 등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설강좌는 ▲풍요와 수탈 그리고 풍류와 저항(유종국) ▲근대의 그늘 신태인 화호리 일대의 식민지 근대 문화유산(김재영) ▲동학농민혁명에서 동북아의 미래를 보다(조광환) ▲아나키스트 백정기 의사의 항일 무장투쟁(이갑상) ▲일제 강점기 친일과 항일의 역사(곽형주) ▲동북아 평화공존과 우리의 안보(최병륜) ▲민족의 수난 역사는 말한다(한수연) ▲화생방 방호 및 방독면 착용 요령(이은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실습(김정옥) ▲지진·화재 대비요령(이유경) 등이다.

상반기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4월 2일부터 20일까지 정읍시청소년수련관에서 민방위대원과 시민 3천200명을 대상으로 16개 인문학 강좌와 48개 실전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갖는다.

인문학 강좌 주제는 '한국사, 동북아 평화공존을 가리키다'이다.

또 실전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지진·화재 재난대비요령,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48개 강좌가 운영된다.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각급 학교와 읍·면·동에서 청소년과 주민 4천여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갖는다.

돌연사로부터 가족과 이웃을 구하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생활 민방위 심폐소생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6월 20일부터는 21일까지는 지원민방위대의 역사안보 현장 견학 프로그램인 위대한 민족의 유산 대한민국, 소중히 지키겠습니다를 운영한다.

하반기 교육도 8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인문학 강좌 및 실전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각각 20개 강좌로 진행되고, 응급처치 등 긴급구조요령 핵심 전파 요원 양성을 위한 여성민방위 응급처치 전도사교육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민주시민의 역량과 민방위 사태 대응 역량을 높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특히, 심폐 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통한 돌연사 방지에 주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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