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서동축제 5월 황금연휴때 개최 확정
익산 서동축제 5월 황금연휴때 개최 확정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1.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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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를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익산시 금마면 서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익산시는 익산시축제심의위원회(위원장 정헌율 익산시장)를 개최하고 어린이날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연휴일정에 맞춰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올해의 축체 일정과 중점 추진방향을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지난해 서동축제 개최 후 실시한 콘텐츠 연구용역을 토대로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될 서동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홍보를 비롯한 기본계획과 현장 구성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미륵사지석탑 복원완료를 대중에게 공개해 백제왕도 익산이 다시금 조명 받는 해인만큼 서동축제에 관한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서동요를 모티브로 한 ‘익산서동축제 창작로고송 공모전’과 같은 서동축제만의 특화된 마케팅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익산서동축제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김형훈 익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익산서동축제는 천년고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확실한 콘텐츠를 가진 차별화된 축제”라며, “그동안 지적되었던 축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새로운 공간 창출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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