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유아 5명, 초등부 20명, 중고등부 30명 등 총 55명이 신청해 '동고동락(冬苦冬樂)'을 테마로 슬기로운 요리생활과 핸드메이드 한땀한땀 교실이 운영된다.
또한, 이번 동고동락 프로그램에서는 엄마와 함께하는 영·유아반 대상 프로그램이 신설돼 그동안 초등 및 중·고등 학생이 함께 수업했던 일정을 변경해 영·유아 일주일, 초등 일주일, 중·고등 일주일을 분리 운영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화 교육과 심화된 프로그램을 새 단장을 했다는 평가다.
김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방학기간 자발적인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우수한 콘텐츠 및 인력을 활용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효순 교육장은 "동고동락(冬苦冬樂)을 통해 감각적 체험과 문화적 예술을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재능을 찾고, 저학년과 고학년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배우는 즐거움을 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