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군산야행은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임을 알리게 됐다.
4일 시에 따르면 외부 관광객 점유비율, 문화재 부각 효과 및 가치상승, 야행 콘텐츠 개발 및 만족도, 지역활성화 도모 등 대부분 분야에서 1위의 성적을 냈다.
특히 지자체별 특징 분석해서 군산야행 빛의 거리 상설 조성, 구도심지역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주제를 반영한 거리 콘텐츠 구성 및 문화재 교육 효과 도모 등을 군산야행의 성공 요인으로 꼽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산야행은 2017년 세계축제협회한국지부 Pinnacle Awards 2개 부문 수상, 2018년 국비 공모사업 전국 최고 규모 지원 확정 등 다양한 성과를 보이며 국내 최고의 야간형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통해 나온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해 군산시가 500만 문화관광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야행은 근대역사문화유산이 밀집된 근대역사박물관과 원도심 일원 2km 구간에서 8가지 테마(8夜)를 주제로 60여 가지의 다채로운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야간형 문화행사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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