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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옥천인재숙, 학업환경 대폭 개선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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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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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50억원을 투자해 옥천인재숙 리모델링 사업을 최근 끝냈다. 순창군 제공
 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은 순창 옥천인재숙이 50억원을 투자해 학업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옥천인재숙 기숙동 증축과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해 최근 공사를 끝냈다. 이 사업이 마무리됨으로써 옥천인재숙은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시설과 식당, 체력단련실, 강의실 등이 새롭게 들어섰다. 따라서 입사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여론이다.

 특히 이번에 증축한 기숙동은 여학생들이 사용하게 되며 이들이 요구하는 편의공간도 대폭 확충했다. 또 회의실과 자습실, 강의실도 갖춰 그동안 겪어왔던 학습공간 부족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됐다.

 더욱이 야외 데크와 남녀 체력단련실, 농구장, 족구장, 휴게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확대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이번 리모델링 사업 등으로 해마다 대입 합격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옥천인재숙이 또 한 번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지역에서 나온다.

 한편, 옥천인재숙은 올해 서울대 3명과 고려대 1명, 서강대 2명, 성균관대 1명, 한양대 3명, 이화여대 1명 등을 포함해 입사생(고 3학년) 43명 가운데 31명이 주요 대학에 합격하는 최고의 성적을 냈다. 정시가 마무리되면 입사생 전원이 합격하는 신화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옥천인재숙은 이미 농촌지역 인재양성의 최고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올해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가운데 기숙동 증축 등으로 학생들이 학업할 수 있는 환경을 더 강화한 만큼 내년에도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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