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미생물산업 집중육성
전북도, 미생물산업 집중육성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1.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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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미생물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현재 구축된 미생물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미생물분야로 3천500억원 규모의 5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순창과 정읍을 중심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핵심 대표사업으로 장내 유용 미생물은행 구축사업(300억원)은 건강한 장내 유익세균을 활용한 신산업 창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건강기능식품, 축산항생제 사용문제 및 반려동물 산업육성이 가능하므로 향후 농식품분야의 국가 경쟁력에 중요한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본 사업으로 5천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1천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식물자원 소재연구센터 구축(200억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식물세포주 은행 구축사업으로 식물세포주은행 구축을 통해 미래 바이오 신소재 산업의 신성장 동력 제고 및 미래 농생명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전문용역을 통해 세부 실행 전략을 마련하고, 농식품부, 과기정통부 등 관련 부처에 신규사업을 제안하고, 추진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2019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정읍의 생명공학연구원,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관련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미생물산업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한다면 아시아 농생명 허브의 꿈이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정부의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미생물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6년에 준공된 정읍 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센터(미생물가치평가센터)는 미생물에 대한 국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고 2011년에 설립 운영된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전통 미생물 균주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 등을 통해 이미 식품용 미생물의 본가가 됐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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