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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유유동 양잠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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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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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변산면 유유동 전통양잠농업이 전국에서 8번째로 국가 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

3일 전북도는 부안 유유동 양잠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재신청 끝에 최종적으로 심의를 통과, 중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부안 유유동 양잠농업은 조선시대 권잠정책에 따라 시작됐으며, 1861년 대동지지에서 부안현의 토산품이 뽕으로 기록돼 있을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이번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재까지 양잠농업이 유지 보존되고 있는 역사적 기록과, 또한 누에생육에 가장 중요한 온도, 통풍관리 등이 타지역과 다른 유유동의 독특한 전통잠실을 마을 자체적으로 보전하고 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전북도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앞으로도 후세에 물려줄 유산으로 농업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농촌관광 및 농업 6차산업과 연계시켜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발전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중요농업유산제도는 201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고유의 농촌다움을 잃지 않기 위해 추진했다.

농어촌의 유무형 자원 중 유지보전, 농어업적 전통과 문화적 가치 및 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국가적 대표성이 있는 것을 국가농업유산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매년 1~2개 지역을 지정, 2016년까지 7개 지역이 지정돼 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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