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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아동문학회, 아동문학 산파 역할 ‘톡톡’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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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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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상 전북아동문학회 회장

 전북아동문학회(회장 유현상)는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전하고자 동인지 ‘전북아동문학’제46호를 최근 발간해 도내 아동문학의 산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지난 1971년에 모임이 결성된 전북아동문학회는 지역 내 척박한 아동 문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지난 한 해에도 창작동요제 발표회, 여름 세미나 등을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유현상 전북아동문학회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2017년도가 저물어 가면서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여는 아동문학 동인지인 전북아동문학 46호를 발간하게 되었다”면서, “너무나 각박하게 돌아가는 세월이라 어느새 2017년도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2018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현상 전북아동문학회 회장은 지난 여름 망성초에서의 세미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북아동문학회는 지난 봄부터 2개월 마다 한 번 씩 열리는 연수회를 개최하고 전북 지역 어린이들과 도내 전북아동문학회 회원, 작가, 지도 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 어우러져 동심을 마음껏 뽐내는 창작동요제 발표회를 가졌다.

 유현상 전북아동문학회 회장은 “2017년 한 해를 돌아보면 전북아동문학상 시상식을 통하여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회원에게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해주었던 한 해였다면, 이제 46번째 동인지 발간으로 2018년를 새롭게 준비하는 아동문학의 토양을 다지는 소중한 겨울철을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 전북아동문학 46집
 유현상 전북아동문학회 회장은 도내 아동문학의 모든 것을 응축해 담아온 주옥 같은 작품들이 이번 전북아동문학 제46호에서 활짝 웃고 있다고 자신있게 소개했다.

 이번 전북아동문학에는 손석배 선생님과 오영환 선생님을 그리는 추모 글을 비롯해 동시 109편과 동시조 7편, 동요 3편, 동화 9편, 평론 1편 등이 실렸다.

 이밖에도 ‘어린이지와 소파 방정환’에 대한 세미나 원고와 신입 회원의 작품 등 동심을 다채롭게 표출하는 다양한 작품들도 즐비하게 놓여져 있다.

 유현상 전북아동문학회 회장은 “1971년에 모임이 결성되어 약 5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우리 전북아동문학회의 경우 전북을 넘어서 전국에서도 몇 번째 안 가는 역사 깊은 자랑스러운 단체로 동심의 세계를 널리 펼치고 있는데 왕성한 활동력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비록 동인지는 이번이 46호로 타 동인지와 비교해서 발행 횟수가 적을 수도 있지만, 1970년부터 해마다 꾸준히 발행돼 온 역사가 있는 동인지로서 언제나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오고 있는 것이다.

 유현상 전북아동문학회 회장은 “부디 이 동인지가 우리 어린이와 어른들이 모두 읽어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여는 전북아동문학 동인지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앞으로도 전북아동문학회가 어린이에게 꿈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 잊혀진 동심을 열어 주는 모임으로 계속 자리 잡아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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