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신년인사회가 3일 오후 전주 오펠리스에서 김춘진 도장 위원장과 이춘석 당 사무총장, 이수혁 국회의원, 송하진 도지사, 황현 도의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박성일 완주군수, 정성모 완주군의회 의장 등 당소속 시군 자치단체장과 의원을 비롯한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춘진 위원장은 "새로운 전북의 도약을 위해서 한마음 한뜻을 모아서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이루자"고 말했다.

　이춘석 사무총장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북의 당원 동지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켜 9년 만에 집권여당이 되었다"며 "지방선거에서 압승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역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덕권산림치유사업,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 새만금 공항 등 그동안 터덕거렸던 전북현안이 한방에 해결됐다"며 "정세균 국회의장, 이춘석 사무총장 등 전북출신 인사 등이 중앙에서 역할을 해주셔서 전라북도를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과 결의문 낭독, 승리 염원 떡 나눔의 시간을 갖고 폐회했다.

　정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