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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군산미술상 유기종 작가 선정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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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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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군산미술상’ 수상자로 유기종(51) 작가가 선정됐다.

 3일 군산미술상위원회(위원장 이승우)는 군산에서 활동하는 작가 중에서 예술성과 함께 지역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는 유기종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개인전 지원과 함께 4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된다.

 유 작가는 한국적인 정체성에서 출발해 전북지역의 지리적 특징을 모티브로 삼은 실험적인 사진 작업으로 일찍부터 주목을 받았던 작가다.

 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으나 졸업 후 곧바로 사진을 시작한 그의 작품은 다분히 회화적이다. 흩날리는 천들은 하늘과 땅, 바다의 기운 생동한 모습으로 치환돼 프레임 밖 보여지지 않는 부분까지도 상상하게 만든다.

 최근에 선보이고 있는 ‘프로젝트 점, 선, 면’은 오랜 기간 작가가 고민해온 자연과 인간에 대한 여러 지점을 화두로 던지고 있다.

 전북 김제 출생으로 군산대 미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2001년 전주 서신갤러리에서 ‘이중의 꿈’을 주제로 첫 개인전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과 전주에서 7회 개인전을 가졌다. 전라북도미술대전 종합대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입선 등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미술은행과 서울시립미술관, 전북대어린이병원, 전북도청, 전북도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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