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권호석씨는 아름다운 기부로 모든 사람이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기를 바란다며 쓰레기를 줍고 봉사활동을 하며 모은 돈 35만3천660원이 든 저금통을 장수군청 주민복지실에 기탁했다.
권 할아버지는 수십년 째 전국을 누비며 쓰레기를 줍는 거리의 천사로 환경지킴이자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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