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익산 지역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안토란 같은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익산 여행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역사여행 속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각 지점에 설치된 스탬프 인증함에서 자율적으로 스탬프책자를 꺼내어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 인증은 하루에 인증을 다 찍지 않아도 되고, 순서대로 찍을 필요도 없다.
스탬프책자에 스탬프를 다 찍으면 이를 익산시 홈페이지 스탬프투어 기념품신청 게시판에 신청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시는 기념품증정 스탬프투어 오픈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스탬프 인증함(투어)은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제석사지, 고도리석불입상, 서동생가터, 익산쌍릉, 숭림사, 함라3부잣집 일원, 입점리고분, 교도소세트장, 원불교익산성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구 익옥수리조합(문화재단), 춘포역사, 보석박물관, 서동공원(마한관), 가람이병기생가, 익산역 등 역사관광명소의 총 20개소에 설치돼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익산의 숨은 보석과 같은 여행지를 돌아보며 역사공부와 함께 기념품도 받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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