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진안홍삼스파(대표 유경종)에서 1천만원, 재전개인택시진안군향우회(회장 정민열)에서 100만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김홍기)에서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유경종 진안홍삼스파 대표는 “요즘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이나 진안군의 장학사업에 일조하고 지역 교육발전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데 작은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정민열 재전개인택시진안군향우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를 책임질 우리지역의 꿈나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한해동안 청소년수련관 동아리회원들(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진안시장 살리기 먹거리판매 부스운영, 진안홍삼축제 때 청소년문화축제 부스운영,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또한 진안읍에서 농사를 짓는 무명의 주민이 환갑을 맞아 주위에 작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120만원 상당의 라면 40박스를 진안읍에 기부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어 진안 상전면 교동마을 김재만씨는 청소년 보호활동과 내 고장 농축산물 지킴이, 교통질서 유지 등 범죄예방 등에 적극 참여해 나오는 수당을 아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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