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 민원실 주민쉼터로 탈바꿈
무주군청 민원실 주민쉼터로 탈바꿈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01.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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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청 민원실 로비가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실 현관과 사무실 사이의 여유 공간을 주민쉼터로 조성한 것으로, 군은 이곳에 자동문을 달고 냉·난방기와 탁자, 의자, 컴퓨터와 함께 fax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기 등을 설치했다.

 주민 김 모 씨(47세, 무주읍)는 "민원실에 볼일이 있어 나왔을 때 누구 눈치 보지 않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좋더라"라며 "집에서는 사실 복사기나 팩스기 이용이 힘든데 가끔 어디 서류를 보내거나 할 때는 스스럼없이 하고 있다"라고 했다.

 주민 이 모 씨(30세, 무주읍)도 "따뜻하고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이곳에서 종종 지인들을 만난다"라며 "근처에 민원실도 있고 은행도 있으니까 일 보기도 편하고 무엇보다 시간이나 눈치에 대한 부담이 없으니까 좋다"라고 전했다.

 군 민원실에서는 그동안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과 동호인들의 그림과 캘리그라피,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매월 교체 · 전시하며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며 민원실 안에는 혈압측정기와 자동 신장·체중계, 민원인용 컴퓨터 등을 비치해 편의를 제공해왔다.

 군 민원봉사과 임정희 민원담당은 "민원실을 통해 행정 문턱이 높다는 인식이 변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민원실을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을 하겠다"라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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