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정과 맛이 어우러진 특색 있고 다양한 음식점이 들어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여행지 선택 때 ‘음식 맛’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차치하고도 다양한 메뉴를 취급하는 음식점들이 들어선 ‘시간여행마을 먹거리 타운’은 군산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시간여행마을의 BI(Brand Identity)인 ‘Hello, Modern’을 활용해 먹거리타운 경계 지점인 월명동 공영주차장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옛 시청사 앞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를 통한 시간여행마을과 연계해 ‘먹거리 타운’ 홍보는 물론 안내판을 사진 촬영 명소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것.
군산시 식품위생과 오숙자 과장은 “관광객의 수요에 맞춰 군산을 대표하는 맛의 거리를 지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SNS나 시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이용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전개와 영업자 교육 등으로 친절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문화의 거리로 안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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