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황규남 교수(56·공대 토목공학과)가 한국 연안 방재 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따라 황 교수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 동안 회장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한국 연안 방재 학회는 지구 기후 변화에 따른 연안 재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다학문 및 관산학연의 의견교환의 장을 지속적으로 조성, 재해로부터 연안을 안전하게 보전해 국민 안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학회다.
황 교수는 미국 플로리다대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에서 해안 및 수공학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 연안 방재 학회 학술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기획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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