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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창 소설가, ‘표현’ 통해 평론가 등단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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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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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 소설가 김한창씨가 ‘표현(2017년 제67호)’을 통해 평론가로 등단했다.


 당선작품은 백종선 소설집 ‘푸른 돛배가 뜬다’를 중심으로 쓴 ‘탄탄한 회화력으로 조성한 소설담론’이다.

 소설가이자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씨는 그동안 미술작가의 개인전에 미술평론과 여러 소설 작품의 월평, 심사평을 써오면서 조금 더 구조화되고 분석력 있는 글쓰기에 갈증을 느껴왔다. 이에 이번 소설집을 정독하고 응모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심사를 맡은 전일환·정군수·안도 평론가는 “김 작가는 소설 작품집을 다수 냈으며, 소설 작법 연구에도 몰두하며 평론가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갖추었다”면서 “그의 작품 문체는 물 흐르듯 매끄러우며 논리적 문장 전개가 탁월했다”고 평했다.

 김한창씨는 “전북문학관 소설 창작 강의를 하면서 그동안의 작품 분석연구는 강의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평론을 더 깊이 있게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부족한 글에 자양분과 희망을 던져준 심사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몽골 울란바타르대학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종신객원교수로 있다. KBS 지역대상(지역문화역사부문), 전북문학관아카데미 소설 창작 전담교수, 2017년과 2018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소설심사, 전북소설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국 소설가협회 중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단편집 ‘접근금지구역’, ‘핑갈의 동굴’, 장편소설 ‘꼬막니’, ‘솔롱고’, ‘바밀리온’이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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