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33대 전북지방우정청장에 취임한 김성칠(56) 청장은 “고객과 직원에게 먼저 다가가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우정사업을 선도·혁신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지역사회와의 파트너 십을 통해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우정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우체국 사람들이 화목한 직장분위기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CEO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다졌다.
신임 김성칠 전북지방우정청은 이날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총괄우체국장과 우정청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성칠 청장은 ‘청장과의 대화’로 소통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였으며, 전북지방우정청의 핵심가치로 소통경영, 혁신경영, 융합경영, 상생경영의 네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면서 경영성적 최우수청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성칠 신임 청장은 경기도 출신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5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주 홍콩 총영사, 지식경제부 자동차조선과장, 중앙공무원교육원 연구개발센터장, 우정공무원교육원장, 주중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전남지방우정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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