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무식에서는 개교 70주년 홍보 및 정책 Q&A영상이 상영됐고, 모범 공무원 및 우수 공무원들에 대한 정부 표창 전수식이 이어졌다.
우수 공무원 표창장 전수식에서는 김휘영 비서실장과 송호섭 팀장(연구 지원과), 최미경 팀장(평가 지원과), 김선준 팀장(학사 관리과) 등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한국 과학 문명 연구소 김태호 교수와 김도현 팀장(시설관리과), 김태성 팀장(운영지원과), 고정욱 팀장(홍보실), 송 진 직원(기획과), 서재성 직원(교무과), 강현창 직원(재무과), 유경미 직원(재무과) 등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남호 총장은 "지난 한 해 여러 어려운 여건에서도 교수, 직원, 학생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성숙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튼튼히 할 수 있었다"며 "특히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대학 평가에서 수년째 국립대 2위, 종합대학 10위권 초반의 위상을 확고했고, 국가 예산에서도 시설 확충 및 교육·연구 여건 개선을 위해 295억 원을 확보하는 등 4년 간 1천900억 원이 넘는 기본 경비와 시설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는 개교 70주년 되는 해로 우리 대학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시고 대학 발전에 대한 고언을 아끼지 않으신 대학 가족들에게 거듭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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