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고산면은 주민자치회가 고산주민자치센터에서 형편이 어렵지만 공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소외계층 47가구에 이불, 난방유, 실버카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사랑방 36곳에 쌀 20kg를 지원했다.
이번 나눔행사의 성금은 주민자치회, 관내 사회단체, 종교단체, 상가주민, 직원 등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아졌다.
나눔 혜택을 받은 김모씨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줘 마음까지 따뜻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주민 모두가 단합된 힘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면민들 모두가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는 따뜻한 고산면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