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송천동 소재 JS발레학원(원장 엄진희)은 지난달 2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송천2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떡국떡 32팩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학원생들과 그 가족들이 지역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자율적으로 동참해 십시일반 모은 쌀 40kg으로 떡국떡을 만들어 기탁한 것이다.
엄진희 원장은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알고 실천하는 멋있는 친구들로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사랑의 떡국떡 선물’을 계획했다”며 “학원생들이 기부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도 앞으로 계속해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익철 동장은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한 JS발레학원 원장과 학원생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술년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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