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새 정부 첫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완주군 새 정부 첫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1.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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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반영해 처음 시행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열린 혁신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완주군은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열린혁신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등급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6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새 정부의 혁신 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국민주권 시대에 필요한 ‘국민의 주도적 참여’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요소를 평가지표에 반영했으며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분류해 평가됐다.

 이번 실적 평가 방법은 중앙부처와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추진전략, 추진체계, 추진노력 등 4개 항목, 11개 지표를 합산, 우수 기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정부혁신 취지에 맞는 주민소통과 민관 거버넌스에 기반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다양한 시책 추진과 일하는 방식혁신, 맞춤형 서비스, 공공 빅데이터 등 주민주도의 사회 혁신 문제 해결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군은 열린 정부혁신 전담조직을 구성해 전문가 채용, 열린 정부혁신 민관거버넌스 구성 및 주민 공모 등 새 정부 첫 정부혁신평가에 적극 대응해 왔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 열린 혁신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그간의 행정혁신 성과와 주민주도의 추진계획 수립이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국민 주권시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국정과제에 대응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군정을 만들기 위해 정부혁신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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