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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진안 씨앗 열매 맺도록 최선”
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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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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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과 함께 뿌린 변화·희망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건강하게 자라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8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하고 군 예산 사상 첫 4천억원 돌파로 무술년 새해 주요 전략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진안군의 올해 본예산 규모는 민선6기 원년인 2015년에 비해 1천억원 이상 늘어난 4,018억 6천만원.

 군은 군민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1,184억원, 환경보호 분야에 677억원, 사회복지 분야에 566억원, 문화관광 분야에 252억원 등을 투입한다.

 2013년 대통령 공약사업이었지만 사업비 축소와 운영비 부담을 지방에 떠넘기려 하며 영호남 차별 논란을 불러일으킨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은 올해 첫 삽을 뜬다.

 산림치유, 산림휴양·숙박, 연구개발, 핵심시설 등 4개 지구로 꾸며지는 국립 산림치유원은 총사업비 827억원 규모로 사업 완료 후 운영비도 국가가 100% 지원한다.

 이 군수는 “치유원이 조성되면 지역총생산과 고용증가는 물론 국토의 균형발전,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군수는 또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진안-전주 소태정 고갯길의 가파른 경사와 급커브를 바로잡기 위한 500억원 규모의 국도개량사업도 이르면 3월 시작한다”며 “운전자의 생명 보호는 물론 관광객의 발길이 늘어나고 귀농귀촌 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써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군수는 “도시가스를 10월 이전에 공급하고 100세대 규모의 임대주택(진안읍) 건립, 용담·안천·진안읍·주천·마령·정천·성수면에서 추진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마이돈 테마파크를 비롯해 미로공원, 관광정보센터, 명인명품관, 가위박물관, 생태공원 간 연계성을 강화해 마이산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드림카 설치사업, 마이산역사문화 경관명소화 사업, 대규모 숙박관광단지 조성, 시티투어버스 운영 등을 통해 마이산을 체험 · 체류형 관광지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취임 초 시작한 ‘주민 주도의 쓰레기 3NO 운동’을 정착시키고 마을하수도 설치 확대, 용담호 상류 인공습지 조성, 우렁이농법 확대 등을 통해 청정 환경과 용담호 맑은 물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 군수는 “진안시장의 고향할머니장터와 주말시장을 활성화하고, 대규모 농가의 공선출하 유도, 출하품목 규모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6차 산업 활성화, 대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등에도 힘써 부자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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