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업무와 관련해 면은 지난해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36개 마을 전체 이장들과 면 직원이 함께하는 체납 징수반을 구성했다.
이후 분기별 1천만원을 징수 목표로 정하고 고질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납부를 독려해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농촌 납세자의 고령화에 따른 납부기한 경과 예방을 위해 이장 회의 시 미납자 납부고지서를 배부, 이장들이 마을을 순회하며 징수토록 했다.
동향보고와 관련해서는 지역 내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소통을 꾀해 누수 없는 동향파악에 주력했다.
또한 종합행정 담당 직원들이 담당 마을을 주1회 이상 방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여론 수렴에 주력해왔다.
인구 시책 추진에도 힘을 쏟았다.
15만 인구 회복을 위해 각 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고, 소성면에 거주하면서도 주민등록이 타 지역에 있는 주민을 파악해 전입을 독려했다.
면 관계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전 직원이 화합하는 가운데 행정의 최일선에서 누수 없는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소통 시스템을 구축,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해소하는 등 주민 중심의 면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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