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은 2일 오전 열린 2018년도 시무식에서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하자'고 강조했다.
문 시장은 "지난 한 해 300만 관광객 방문 초과 달성과 어린이권리광장 조성과 안전인프라 구축을 통한 어린이안전대상 대통령상을 받는 등 여러 가지 위기극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가 예산 1조 원 시대를 이어가며 근대항만역사관 건립, 국립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 등 신규사업 추진과 군산전북대병원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속도를 낼 것"이라며 "올해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아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시장은 "올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시정의 다양한 주체가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와 노력에 힘써 살기 좋은 도시 군산으로 우뚝 서도록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