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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힘찬 출발 ‘함께 손잡고 전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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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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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부처와 기관·단체들이 일제히 시무식을 하고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힘차게 출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현충원 참배로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분향·묵념을 한 뒤 방명록에 “국민이 주인인 나라, 건국 백년을 준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전북도민에 보낸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전북도민의 손을 굳게 잡고 더 힘차게 전진하겠다”면서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도민의 삶을 바꾸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국정목표로 삼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는 2018년 경제정책 방향을 밝히면서 새해 경제성장률 3%,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제시한 바 있다. 올해 국민 삶의 질 개선이라는 국정 최우선 목표가 실현돼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기대해 본다.

 전북 각 자치단체도 시무식을 하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자치단체마다 내세우는 바는 달랐지만,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도약과 번영을 이루겠다는 다짐이다. 전북으로서는 올해가 전라도 개도 1,000년을 맞는 해이며, 6월 13일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다. 중앙 정치권의 신년사 키워드가 ‘성장’과 ‘개혁’이라면 전북으로서는 전라도 개도 1,000년과 지방선거를 통한 전북의 발전과 자존감 회복, 그리고 지방분권이 키워드다.

 전북은 전라도 개도 천 년을 맞아 경제, 사회, 정치, 문화 등 전라도 역사를 재정립함으로써 전북의 위상을 높일 필요가 있다. 호남을 호령했던 전라도의 수도로서 전주, 전북의 위상을 높여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열어가야 할 의미 있는 해이다. 지방선거와 지방분권형 개헌이 시행되면 강력한 자치권을 가진 민선 7기 지방정부가 출범한다. 어떤 사람을 뽑느냐에 따라 전북과 도민 삶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 새해 첫 업무의 시작점에 서서 다진 도민들의 각오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손잡고 힘차게 전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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